
며칠 전에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초입부에 아주아주 흥미를 자극하던 것에 비해 뒤로 갈 수록 좀 재미가 덜 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밌게 본 편인 듯..
거짓말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세상~
모두들 부끄럼없이 스스럼없이 자신의 생각을 바로바로 내뱉어 버리는 장면장면이
박장대소는 아니지만 큭큭대는 웃음소리를 멈추지 못하게 만든다.
들창코에 뚱뚱하시네요.. 예를 들면 이런 식이지만
그런 솔직함이 너무 당연하기에 언제나 진지한 표정들을 짓는 것이 재미를 더한다.
우연히 들창코에 뚱뚱하신 주인공님께서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거짓말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쉽게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임종을 앞 둔 어머니께 사후세계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이야기해줌으로써
행복하게 생을 마무리하게 해 드린다.
이 시점에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살짝 들게 만들지만 사실 그 뒤로 재미는 좀 시들해진다.
소재는 너무 좋은 데 이야기를 획기적으로 풀어나가지 못한 느낌이랄까~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그의 못난 외모가 자식에 유전될까 갈등하는 미녀의 이야기로 풀어진다.
암튼 거짓말이란 것의 매력과 솔직함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흥미로운 영화~
한번 쯤 볼만은 한듯~


크리스마스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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